삼성역 중식코스 맛집 시추안하우스 솔직 방문기
중식에 대한 편견을 깨는, 정통 사천요리의 품격 우리가 평소 알고 있던 중국집과는 차원이 다른 중식당이 있습니다. 바로 삼성역 인근에 위치한 시추안하우스 . 고급스러운 외관과 세련된 인테리어, 여기에 정통 사천요리 코스까지 더해져 분위기부터 음식까지 압도적인 만족감을 선사합니다. 단순히 짜장면, 짬뽕을 파는 중국집이 아니라, 한 끼 식사를 넘어서 중식의 깊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. 이날은 3인 기준으로 중식 코스 ‘Royal Red’를 즐겼고, 음식 하나하나에서 정성과 완성도가 느껴졌습니다. 공간: 외관부터 내부까지 고급스러움이 가득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고급스러움이 인상적입니다. 시추안하우스는 깔끔한 한문 간판과 빨간 고추로 장식된 출입구가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. 자동문을 지나 내부로 들어서면 조용하고 정갈한 홀 공간이 펼쳐지는데, 벽면을 가득 채운 술병과 유리잔들이 고급스러운 무드를 더합니다. 테이블 간 간격이 넓어 프라이버시도 잘 지켜지고, 천장 조명이 은은하게 테이블을 감싸 식사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. 발레파킹도 가능해 차량 방문도 어렵지 않습니다. 음식: 정통 사천요리의 조화로운 코스 구성 이날 주문한 Royal Red 코스(1인 65,000원)는 총 8가지 요리로 구성됩니다. 게살스프는 진하고 부드러웠고, 오향장우육은 간장 베이스의 차가운 고기 요리로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했습니다. 팔보채는 신선한 해산물과 불 맛이 어우러져 감칠맛이 뛰어났고, 난자완스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새로운 스타일로 기대 이상이었습니다. 라즈지는 사천식 매운 닭고기 요리로, 입안이 얼얼할 정도의 매콤함이 중독성 있었으며, 미리 맵기 조절을 요청할 수 있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. 망고새우는 달콤한 망고소스와 탱탱한 새우가 어우러진 인기 메뉴로, 고소함과 달달함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뤘습니다. 식사와 디저트: 짬뽕과 볶음밥은 꼭 먹어야 할 메뉴 코스의 마지막 식사 메뉴로는 자장면, 짬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