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래마을 감성 충전, 밤부 베이커리앤브루잉 브런치 카페 탐방기

바쁜 일상 속 여유를 찾고 싶을 땐, 아침 겸 점심을 즐기는 브런치가 딱이죠! 도심 속에서도 휴식 같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서래마을의 멋진 브런치 카페를 소개합니다.

도심 속 숨은 여유, 밤부 서래 방문기

서래마을은 이미 감성 카페 거리로 유명하지만,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곳이 밤부 베이커리앤브루잉 서래입니다. 체인 형태로 운영 중이라 이미 아는 사람은 많지만, 아직 가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솔직한 후기를 담았습니다.

주차와 외관, 첫 인상은?

전용 주차장은 없지만, 대승유료주차장과 제휴되어 있어 20분 무료 스탬프를 받을 수 있습니다. 1시간 기준 3천 원, 이후 10분마다 천 원이 부과되니 참고하세요. 3층 건물을 통째로 사용하는 이 카페는 외관부터 규모감이 느껴졌습니다. 입구를 지나면 널찍한 홀이 시원하게 펼쳐집니다.

베이커리 진열대와 메뉴 선택 팁

입장 후 왼편에는 다양한 빵이 진열된 공간이 있어 먼저 베이커리를 고르고 음료를 주문하는 방식입니다. 다소 늦게 방문해 빵이 많지는 않았지만, 평소에는 다양한 케이크와 타르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. 음료 가격은 다소 높은 편이지만, 분위기를 감안하면 납득할 수 있습니다.

층별 분위기와 좌석 구성

엘리베이터는 따로 없고, 계단을 통해 2층과 3층으로 이동해야 합니다. 3층은 특히 창가 자리가 인상적이었는데, 통유리를 통해 서래마을의 푸르름을 그대로 담을 수 있습니다. 좌석 간 간격도 넉넉해 프라이빗한 대화를 나누기 좋았습니다.

인테리어와 공간 활용

중앙 조명이 카페 3층을 관통하는 형태로 배치되어 있어 공간감을 더해줍니다. 브랜드명을 곳곳에 표현한 벽면 디자인은 주인장의 애정을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. 각 층마다 다른 분위기를 지녀, 어디에 앉아도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.

주문한 메뉴와 개인적인 후기

음료는 아메리카노, 슈가플럼 밀크티, 살구 에이드 등을 주문했고, 디저트로는 타르트와 롤케이크, 피스타치오 파운드 케이크를 선택했습니다. 타르트는 무난했지만, 롤케이크는 기대 이상이었고, 피스타치오 케이크는 이날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.

총평 - 재방문 의사 100%

브런치와 디저트를 모두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었던 공간이었습니다. 깔끔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, 조용한 분위기, 맛있는 베이커리까지 서래마을의 여유를 한껏 누릴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. 근처를 지나게 된다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.

감성 가득한 서래마을에서, 한층 더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밤부 베이커리앤브루잉 서래가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.